포토샵에서 나노 바나나 사용하기

포토샵에서 구글에서 만든 이미지 생성 ai인 나노 바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포토샵 베타를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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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의 사진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해 '파란색 털이 긴 겨울코트를 입혀줘'라고 한글로 프롬프트를 입력해주는 것으로 쉽게 의상을 변경할 수 있고 다른 요소들은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퀄리티 높게 합성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


포토샵 나노바나나 사용하기


포토샵에서 나노바나나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.
최근까지 플러그인 기능으로 개별적으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포토샵 베타에서 별도의 플러그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되었습니다.

컨텍스트 태스크 바에서 오브젝트에 선택영역을 지정한 후 기존에는 Firefly로 지정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팝업메뉴에서 나노바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

선택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부분에 부분적으로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전체를 선택하고 옷을 변경하거나 필요한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.

image to image

포토샵에서는 image to image로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변경하는 기능은 아직은 firefly를 선택했을 때만 가능합니다. 하지만 image to image를 아예 못쓰는 것은 아닌데요. 
아래와 같이 하나의 이미지에 변경을 할 이미지 요소를 넣고 전체를 선택한 다음 프롬프트로 왼쪽의 옷을 오른쪽 인물에 입혀줘. 같이 입력해줌으로써 image to image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.






신발도 대충 이미지를 가져와서 동일한 방법으로 프롬프트를 간단히 넣어줌으로써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.







사실 기존에 포토샵의 파이어플라이는 잘 될 때도 있지만 이미지가 뭉개지거나 엉뚱한 것이 들어갈 때도 많아서 실사용이 불가능한 면이 있었는데요. 나노바나나는 포토샵의 이미지 생성기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 같습니다.





마치며,


요즘 포토샵을 이제 더 이상 쓸 필요 없다는 말들이 많지만 여전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써야만 작업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없이도 작업은 물론 가능하지만 템플릿이나 ai만으로 가능하지 않은 작업도 많기 때문에 혹시 포토샵을 배워야하나 망설이신다면 저는 아직은 꼭 써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.

고맙습니다.